맞춤법

헷갈리는 맞춤법14

김은아1971 2019. 4. 8. 17:58


아주 오랜만에 신체와 연관된 단어의 맞춤법과 활용에 대해 알아볼게요.


머리털 : 머리에 난 털(=머리, 머릿결, 모발, 두발)

머리카락 : 머리털의 낱개







'머리 모양'이라는 뜻의 '헤어스타일'은 한 단어입니다.



눈꼬리 : 귀 쪽으로 가늘게 좁혀진 눈의 가장자리(=눈초리)

눈초리 :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눈에 나타나는 표정(=눈꼬리)




눈망울 : 눈알 앞쪽의 도톰한 . 또는 눈동자가 있는 곳(=눈알)



눈시울 : 눈언저리의 속눈썹이 .



동공 : 눈알의 한가운데에 있는, 빛이 들어가는 부분(=눈동자)

눈동자 : 눈알의 한가운데에 있는, 빛이 들어가는 부분.

검게 보이며, 빛의 세기에 따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홍채로 크기가 조절된다.

눈알의 가운데에 색이 있는 부분.(=동공)




귓바퀴 : 겉귀의 드러난 가장자리 부분.

연골() 되어 쭈그러져 있으며,

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귓구멍으로 들어가기 쉽게 한다.



귀청 : 귓구멍 안쪽에 있는 .

타원형의 반투명한 막으로,

공기의 진동을 속귀 쪽으로 전달하여 들을 있게 하여 준다.(=고막)



가끔 콧망울이라고 쓰는데

콧방울이 맞습니다.

콧방울 : 코끝 양쪽으로 둥글게 방울처럼 내민 부분.



인중 : 코와 윗입술 사이에 오목하게 골이 .



작가님들이 목젖과 울대뼈(=목울대), 결후와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목젖 : 목구멍의 안쪽 끝에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민 둥그스름한 .

목울대 : 울대뼈나 목청을 이르는 .(=결후)

울대뼈 : 후두 융기. 성년 남자의 목의 정면 중앙에 방패 연골의 양쪽 판이 만나 솟아난 부분.(=목울대, 결후)

울대 : 후두() 중앙부에 있는 소리를 내는 기관(=성대)

결후 : 후두의 물렁뼈가 약간 튀어나온 부분.

성인 남자의 중간쯤에 있으며, 여자에게는 드물다.(=목울대, 울대뼈)






쇄골 : 가슴 위쪽 좌우에 있는 쌍의 뼈.(=빗장뼈)

가끔 쇄골뼈라고 쓰는데 골과 뼈가 같은 의미라서

'쇄골'로 쓰는 게 좋습니다.




볼기 : 뒤쪽 허리 아래, 허벅다리 위의 양쪽으로 살이 불룩한 부분.

엉덩이 : 볼기의 윗부분.(=둔부, 히프)

궁둥이 : 볼기의 아랫부분.

앉으면 바닥에 닿는, 근육이 많은 부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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