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천애고아'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하죠.
'천애'라는 단어 자체가
이승에 살아 있는 핏줄이나 부모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라
'천애고아'는 의미가 중복된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.
국립국어원에서도 그렇게 지적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은
'천애고아'를 한 단어로 등재하고 있습니다.
다음은 사이시옷 문제인 단어들입니다.
요릿집
출셋길
며느릿감
사윗감
신붓감
색싯감
먹잇감
시대물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이죠.
'나으리(X)'가 아니라 '나리(O)'
띄어쓰기 문제일 수도 있지만
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으니 여기서 정리할게요.
그자, 이자, 저자
그놈, 이놈, 저놈
그년, 이년, 저년
'매무새'와 '매무시'는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.
매무새 - 옷, 머리 따위를 수습하여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
매무시 -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따위의 뒷단속, 행동, 동작
매무시를 가다듬다(○)
우아한 매무시(×)
우아한 매무새(○)
추켜세우다는 2018년에 실제보다 높여 칭찬하다의 치켜세우다와
동일하게 쓸 수 있다고 수정되었습니다.
눈썹을 추켜세우다
눈썹을 치켜세우다
실제보다 높여 칭찬하다의 의미일 때는
치켜세우다(O)
추어올리다(O)
추켜세우다(O)-2018년에 수정됨
추켜올리다(X)
오늘은 여기까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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